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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순위 급증…韓 구글플레이 4위 안착

포켓몬고 순위 급증…韓 구글플레이 4위 안착

기사승인 2016. 07. 1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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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순위
제공=와이즈앱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가 한국 안드로이드 게임 애플리케이션(앱) 순위에서 4위에 자리했다. 공식 출시 전이지만 포켓몬 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덕분이다.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은 18일 포켓몬 고가 지난 11~17일 국내 안드로이드 앱 순위에서 게임 4위, 전체 8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포켓몬 고를 설치한 한국인은 126만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115만명이 게임을 직접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말 속초행 고속버스 매진 사례 역시 이들의 영향으로 보인다.

국내에선 포켓몬 고가 아직 공식 출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 계정을 우회해 접속하면 일부 지역에선 포켓몬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다. 포켓몬 고의 공식 출시 국가는 총 35개국으로 17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키프로스,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등 유럽 26개국이 추가됐다.

다만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는 여전히 출시 대상 국가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한편 와이즈앱은 전국 1만5805명을 표본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는 ±0.7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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