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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을오토텍, 인도 공략 박차…현지법인 첸나이 이전

갑을오토텍, 인도 공략 박차…현지법인 첸나이 이전

기사승인 2016. 07.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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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나이에 위치한 갑을오토텍 인도법인 정문 사진
첸나이에 위치한 갑을오토텍 인도법인 / 제공=갑을오토텍
공조전문기업 갑을오토텍이 인도법인을 항만도시 첸나이로 옮기면서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갑을오토텍은 지난해 5월부터 다임러 인도 상용차(DICV)와 메르세데스-벤츠 중형트럭 아테고에 적용할 트럭용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수주하며 협력개발 중이었다. DICV가 위치한 첸나이로 제품생산관련 설비·금형 등을 이관, 원활한 제품공급과 물류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2018년부터는 다임러 유럽·브라질 공장으로도 공급할 예정이어서 향후 해외매출부문에서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인도시장에서 갑을오토텍 제품이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유럽·브라질 등 글로벌 시장의 매출 증대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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