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핫클릭리포트]‘포켓몬 GO’ 흥행지속...수혜주는?

[핫클릭리포트]‘포켓몬 GO’ 흥행지속...수혜주는?

기사승인 2016. 07. 24. 09: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34242
이번주(18~22일) 조회수 TOP 10 증권사 리포트/출처=에프앤가이드
‘포켓몬 GO’ 흥행 열풍이 이번주에도 투자자들의 시선을 잡았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업종 전망과 수혜주에 관심이 집중됐다.

2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포켓몬 GO와 해외주식 수혜주’가 지난주(18~22일) 조회수 1277건을 기록하며 증권사 리포트 조회수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교보증권의 ‘인터넷/게임-증강현실, 가상현실(AR·VR) 열풍의 시작: 포켓몬 고의 흥행’은 374건으로 7위에 올랐다.

심은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번 포켓몬 GO의 열풍으로 소비자는 VR과 AR시장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VR·AR 게임 콘텐츠에 더 쉽게 접근하게 될 것”이라며 “AR과 VR을 합친 전체 시장 규모는 올해 40억 달러 수준에서 2020년 146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45%의 성장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아무래도 포켓몬 GO의 최대 수혜주는 닌텐도로, 출시 첫날 매출은 390만~49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이달 13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일본 등 아시아 지역에서 출시될 경우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닌텐도 외에도 VR·AR 플랫폼 및 콘텐츠 제공 기업인 구글·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액티비전 블리자드·일렉트로닉 야츠·엔비디아·텐센트 등이 수혜주로 꼽힐 만하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의 ‘OLED 필름소재 특집-플렉시블 시대, 유리를 대신할 필름의 수요 급성장’은 조회수 714건으로 2위에 올랐다.

김병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인 삼성전자에 이어 2위 애플도 내년부터 아이폰의 메인 디스플레이로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탑재할 전망으로, 시장 리더들이 OLED 진영으로 넘어가고 나면 3위권 이하 업체도 뒤따를 것이 자명하다”며 “중장기적으로 OLED는 액정표시장치(LCD)를 밀어내고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외에도 한국투자증권의 ‘리츠-리츠 바로 알기’가 조회수 474건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신영증권의 ‘포스코의 미소는 지속될 수 있을까?(중국철강 구조조정)’와 SK증권의 ‘자본주의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는 각각 조회수 425건, 396건을 기록하며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