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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홈페이지 통해 OIT 필터 사용 ‘공기청정기·에어컨’ 기기명 추가 공개

환경부, 홈페이지 통해 OIT 필터 사용 ‘공기청정기·에어컨’ 기기명 추가 공개

기사승인 2016. 07. 2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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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T 함유 항균필터가 사용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의 기기명이 추가 공개됐다. / 사진=환경부
 OIT 함유 항균필터가 사용된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의 기기명이 추가 공개됐다.

환경부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OIT 함유 필터를 사용하는 공기청정기·에어컨 등의 모델명을 추가로 공개했다.

환경부는 앞서 지난 20일 ‘OIT 항균필터 위해성 평가결과’와 함께 OIT 함유 필터의 모델명을 공개했다. 

추가로 공개된 모델명에는 마스터케미칼 등 대리점에서 판매되는 차량용 에어컨용 OIT 필터(3M 제조)가 반영됐으며 국내에서 판매되지 않는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필터(코웨이)에 대해서는 필터 제품정보를 정정했다.

이는 OIT 항균필터 제조사와 공기청정기·에어컨 제조사의 상호 검증을 거쳐 OIT 함유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필터 제품정보에 반영한 것이다.

삼성전자 등 6개 기업이 제작한 공기청정기 58개 모델의 향균필터에서 유독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방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OIT는 가습기 살균제 독성물질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과 유사한 물질로 2014년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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