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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필모, 김소연에 마지막 인사 “그동안 미안했다”

‘가화만사성’ 이필모, 김소연에 마지막 인사 “그동안 미안했다”

기사승인 2016. 07. 23.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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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이필모가 김소연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 사진=MBC ‘가화만사성’ 캡처
 ‘가화만사성’ 이필모가 김소연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23일 방송된 MBC ‘가화만사성’에서는 유현기(이필모)가 봉해령(김소연)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현기는 봉해령의 집에 찾아갔다가 서지건(이상우)이 가족들과 행복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엿들었다. 모른척 집밖으로 나오려다 통증 때문에 쓰러질 뻔한 유현기는 봉해령 집 마당의 세숫대야를 살짝 건드렸다.

이 소리를 듣고 봉해령은 밖으로 나왔고 대문 밖에서 유현기와 마주쳤다. 유현기를 본 봉해령은 “나 지금 당신 안보여. 지금부터 서지건 씨 말고는 아무도 안보고 모른 척 할거야”라고 말했다.

유현기는 봉해령에게 “결혼 축하해”라고 말한 후 사직서를 건네며 봉삼봉(김영철)에게 전해주라고 했다.

유현기는 “아버님 덕분에 사람들 틈에서 사는 게 얼마나 좋은 건지 알게 됐다”라며 “그동안 미안했다. 앞으론 서로 소식도 묻지 말고 모르는 사람처럼 그렇게 살자”라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그는 집으로 들어가려는 봉해령에게 “해령아. 여보. 서진이 엄마”라고 불렀고 “그 어떤 이름이든 당신은 나한테 최고의 선물이었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가화만사성’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8시 4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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