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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고’ 열풍에 게이머들 간절곶 못 떠나

‘포켓몬고’ 열풍에 게이머들 간절곶 못 떠나

기사승인 2016. 07. 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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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가능한 울산 울주군 간절곶에 게이머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 22일 간절곶 일대에서 포켓몬 고를 할 수 있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 알려지자 늦은 밤까지도 게이머들이 몰려들었다.

울산과 가까운 부산·대구·김해·창원 등지에서 낮보다 더 많은 인파가 찾아오면서 150대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간절곶 주차장에 차량이 꽉 들어찬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인근 진하해수욕장보다 간절곶에 오히려 방문객이 많은 진풍경이 벌어졌다. 게임 속 ‘체육관’으로 알려진 간절곶 등대 맞은편 소망우체통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다.

한편 일부 게이머는 간절곶을 떠나지 못하고 차 안에서 쪽잠을 자기도 했다. 이 때문에 경찰도 치안과 안전 유지에 바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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