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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인천공항 출국장 ‘북새통’

휴가철 맞아 인천공항 출국장 ‘북새통’

기사승인 2016. 07. 2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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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을 떠나기 위한 사람들로 인천공항이 북적거리기 시작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공항을 드나드는 이용자가 18만4000명으로 전주 16일보다 1만2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입국자는 지난주 8만8000명, 이번 주 8만7000명으로 거의 변동이 없다. 출국자만 지난주보다 1만1000명 증가한 9만 600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공항 관계자는 “출국자가 증가한 것은 방학이 시작되고 휴가철이 시작됐기 때문”이라며 “학교에 이어 학원도 쉬는 다음 주가 되면 아마 더 북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캠핑 등 휴가를 즐기기 위해 서울을 떠나는 차량이 늘어난 가운데서도 전체적인 고속도로 상황은 평소 주말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교통량만 봐서는 평소 주말 수준을 유지해 아직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공사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교통량이 많이 늘어나는 집중 휴가철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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