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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1000명 승진 인사…영업 성과 중시

KEB하나은행, 1000명 승진 인사…영업 성과 중시

기사승인 2016. 07. 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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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전직급에 걸쳐 1000여명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승진을 실시했다.

KEB하나은행은 22일 관리자, 책임자, 행원 등 전직급을 대상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승진을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승진 인사는 직원 개인 실적이 아닌 손님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준 직원을 발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취임 당시부터 강조해온 현장 중시, 영업 제일주의, 성과주의 문화를 정착시킨 인사라고 KEB하나은행은 설명했다.

영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승진 비율은 75%이며 승진 연한을 채우지 못했지만 탁월한 영업 성과를 나타낸 직원들도 특별 승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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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신, 외환, 자산관리 분야 등에서 다양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를 우대했으며,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각종 연수에 대한 참여도도 반영됐다.

지난달 구 외환은행과 구 하나은행의 성공적인 전산통합을 완료하는데 기여한 전산분야 직원들 28명에 대한 특별 승진도 실시됐다.

함 행장은 “이번 승진인사를 통해 직원들의 실적보다는 손님에게 많은 수익을 가져다주는 직원을 발탁 승진해 승진 인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며 “손님 위주의 인사와 함께 그동안 강조해온 현장중시, 영업 제일주의, 성과주의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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