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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기사승인 2016. 07. 24.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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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회 중견기업인의 날’의 중견기업인 격려 오찬에서 1등급 훈장인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박정부 회장은 1992년 아성산업을 설립해 국내 최초 신유통채널인 균일가 생활용품 사업의 도입으로 국내 중소업체 성장에 기여하고, 취업 취약계층 위주의 고용창출 및 국내 균일가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등 국가경제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다이소는 △균일가 유통 시장 발전 △생산성 증대를 위한 물류혁신 △고용 취약층 및 여성 인력 고용 등 일자리 창출 △중소 업체와의 동반성장 △가맹사업자 및 협력업체 지원 △북한 이탈 주민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 △해외수출 활성화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를 통한 상품혁신 등 다방면에서 성장동력을 통한 ‘창조경제’를 이뤄낸 것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997년 개점 이후 다이소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소비자 물가 인상에도 불구, 판매가 인상을 억제해 왔다. 특히 주요 생활필수품 100여 개는 15년째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다이소에서 판매 중인 약 3만 여종의 생활용품 중 2000원 이하의 저가 상품이 약 80%,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전체 상품의 평균 판매가격 상승률 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고객가치를 실현한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와 ‘상품가치 재창출 프로세스’는 다이소만의 혁신으로써 평가받고 있다. 또한 국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자체적으로 디자인하는 등 새로운 산업 분야에서 창조경제를 실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박정부 다이소아성산업 회장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갖는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신념을 이어왔을 뿐인데 금탑산업훈장이라는 큰 영예를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국민의 생활문화를 선도하고,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겸임 등 국가 경제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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