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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노년층 갤노트 사용률 떨어져…“갤럭시와 소비자층 구별”

주부·노년층 갤노트 사용률 떨어져…“갤럭시와 소비자층 구별”

기사승인 2016. 07. 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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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7제품사진
가정주부와 노년층이 다른 직업이나 연령대에 비해 삼성 갤럭시노트를 현저히 적게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4명 중 스마트폰 사용자 8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갤럭시노트를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2%에 달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는 나이가 많을수록, 애플 아이폰은 나이가 적을수록 사용률이 높았다. 갤럭시노트는 특정 연령대에 치우치지 않고 비교적 고른 분포를 나타냈다.

단 20∼50대 사용률이 12∼15%로 비슷한 것과 달리 60대 이상의 사용률은 7%로 떨어졌다. 갤럭시노트가 아닌 갤럭시 사용률이 60대 이상에서 59%로 가장 높은 것과 대조됐다.

또 자영업·블루·화이트칼라·학생·무직 등의 사용률은 12∼16%로 비슷했으나 가정주부의 사용률은 9%로 낮았다. 노트가 아닌 갤럭시의 가정주부 사용률은 50%로 높았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갤럭시노트는 다른 갤럭시와 소비자층이 구별되는 것 같다”며 “화면 크기가 비슷해지면서 비노트군 사용률이 전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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