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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당신은 선물’ 최명길, 차도진·허이재 관계 알았다 ‘충격’

[친절한 리뷰] ‘당신은 선물’ 최명길, 차도진·허이재 관계 알았다 ‘충격’

기사승인 2016. 07. 2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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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선물' 30회
SBS '당신은 선물'

 ‘당신은 선물’ 최명길이 차도진과 허이재의 관계를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극본 오보현 이문휘, 연출 윤류해) 30회에서는 은영애(최명길)가 마도진(차도진)이 공현수(허이재)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영애는 회사에 갔다가 우연히 마도진과 공현수가 함께 다정히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은영애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서는 앞서 공원에서 공현수와 함께 있던 남자가 마도진임을 확신하게 됐고, 마도진이 공현수에게 마음에 있는 것을 알게 됐다. 

 

은영애는 공현수와 헤어진 뒤 공현수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마도진을 불렀다. 때마침 공한솔(조이현)에게서 전화가 왔고, 마도진은 공한솔의 전화를 받고, “한솔이 녀석 귀엽네?”라며 혼잣말을 했다. 

 

이를 들은 은영애는 “한솔이?”라고 되물었고, 마도진은 “네 공한솔. 그 때 말씀드렸던 그 사람 아들이에요. 고백했다가 미친놈 취급받은”이라고 답했다. 이에 은영애는 “혹시 그 여자가 객원디자이너 공현수 씨니?”라고 묻자 마도진은 “어? 들켰네요?”라고 답했고, 은영애는 두 사람의 관계를 확신했다. 

 

은영애는 마도진의 말을 듣고 불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공현수와 마도진이 얽히게 되면 천태화(김청)가 가만히 있지만은 않을 것이기 때문. 

 

이후 은영애는 과거 강세라(진예솔)가 한 거짓말을 떠올렸다. 객원 디자이너 공현수가 은영애의 며느리인 공현수와 동명이인이라고 했었던 것. 이에 은영애는 강세라를 불러 “세라야. 나 우리 현수 만난 거 알지?”라며 “생각해보니까 너. 우리 현수랑 친구였잖아. 언제 한 번 같이 볼까?”라고 은근슬쩍 공현수와의 만남을 주도했다. 

 

그러자 강세라는 “그런 게 아니라 제가 신규라인 론칭 때문에 바빠서요. 사실 어머님 저 현수랑 좋은 사이 아니에요. 그동안 어머님이 아시면 저 나쁘게 보실까봐 말은 안 했었지 만요”라고 에둘러 말했다. 

 

은영애는 이를 놓치지 않고 “하긴 네가 우리 현수에 대해서 거짓말을 했었잖아. 우리 윤호 결혼 얘기 오갈  때 말이야. 우리 현수가 윤호한테 들러 붙는다 그랬었던 것 같은데”라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강세라는 “그 땐 제가 너무 어려서. 죄송합니다”라며 말을 얼버무리자 은영애는 “그래. 과건 과거고 이제부턴 안 그러면 되지. 어쨌든 현수한테는 네 얘기 안했으면 한다는 거지?”라며 강세라의 본심을 파악했다. 

 

이후 은영애는 모든 정황들을 파악하게 된 후, 공현수의 마음을 알기 위해 마도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은영애는 “현수야. 내가 많이 망설였는데 아무래도 말을 해야 될 것 같아. 네가 만나고 있다는 그 실장이라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야. 내가 뭔가 결정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그 전에 솔직한 네 마음을 듣고 싶어. 그 사람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물었다. 

 

이에 공현수는 “좋은 분이에요. 그것 뿐이에요”라며 선을 그어 말했다. 그러자 은영애는 “그 사람은 너한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집에도 자주 드나드는 것 같고”라며 “아직도 우리 윤호(심지호) 못 잊었니?”라고 물었다. 하지만 공현수는 곧바로 대답하지 못하며 은근슬쩍 마도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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