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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도라 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얼굴 만들기’

페도라 안에 쏙 들어가는 ‘작은 얼굴 만들기’

기사승인 2016. 07. 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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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지에서 여름모자에 쏙 들어가는 작은 얼굴 만드는 법

햇살을 가려줄 모자의 계절, 모자가 잘 어울리는가 그렇지 않은가를 떠나 얼굴이 모자에 들어갈지 말지부터 고민되는 사람도 있는데.


여름휴가를 위해 남심을 흔들 스트로햇을 구입하였으나 모자에 잘 들어가지지 않는 얼굴크기에 낙담하였다면, ‘모자가 잘 어울리는 작은 얼굴 만들기’에 주목하자. 모자에 얼굴 반 이상이 가려지는 작은 얼굴은 타고난 것도 있지만 만들어지는 것도 가능하다.


Q. 여름의 뜨거운 햇살과 기온이 얼굴 크기에 미치는 영향?
여름철엔 기온이 높기도 하지만, 습도도 높습니다. 습도가 높으면 몸이 잘 붓게 되는데요, 몸이 부으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습도가 높아지면 소화가 잘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배에 가스가 차면서 얼굴이 부을 수 있습니다.
 
얼굴형에 따라 드러나는 비율이 얼굴을 커 보이게도 작아 보이게도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얼굴이 긴 사람이 이마를 가리면 얼굴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반대로 넓은 얼굴형을 가진 사람이 이마를 가리면 얼굴이 옆으로 더 넓어 보일 수가 있습니다.


Q. 모자가 쏙 들어가는 작은 두상 결정 요소?
사람의 두상은 양 쪽의 측두골과 전두골, 두전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두상이 크거나 얼굴이 커 보이는 사람은 두 개의 두전골이 올라오면서 벌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두전골을 내려주는 관리를 통해 두상의 크기를 줄여주어 모자가 쏙 들어가는 작은 두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Q. 얼굴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부종 빼는 법?
우선 피부는 표피와 진피라고 불리는 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부종이라는 것은 피부의 표피와 진피 사이에 물이 찼을 때 생깁니다. 원래 세포 안의 물과 밖의 물이 비율이 2:1이어야 정상적인 밸런스입니다. 이런 밸런스가 외부요인에 의해 깨지게 되면 부종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외부요인이란 주로 낮은 습도, 짠 음식의 섭취 등이 있으며, 피곤할 때에도 밸런스가 깨지기 쉽습니다.


부종은 표피와 진피 사이에 생긴 수분으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면서 얼굴이 커 보이게 되는 겁니다. 부종을 빼기 위해서는 표피와 진피 사이에 있는 림프관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림프관은 우리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해주는 관으로 림프관의 방향을 따라 관리를 해 주면 부종이 보다 빠르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Q.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작은 얼굴을 만드는 자가 지압법?
작은 얼굴은 몸속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주어 부종을 빼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자가 지압법으로는 림프관이 있는 곳을 두드려 주는 것입니다. 얼굴에서 제일 큰 관인 ‘터미니우스’라는 관과 귀 뒤에 있는 ‘프로펀더스’, 그리고 귀 앞의 ‘파로티스’라는 세 개의 관을 자극시켜 주며 림프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해 줍니다. 주먹을 쥔 손으로 이 세 부위를 직각으로 가볍게 두드려 주면 진동에 의해서 림프관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눈이 잘 붓는 사람들은 귀 앞쪽의 ‘파로티스’ 부분을 지압해주면 눈의 부기가 많이 완화됩니다.


지압법 외에도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얼굴의 부종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저녁에 일찍 잠드는 습관은 얼굴의 부종을 완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푸석푸석한 피부를 개선시켜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된 상태에서 잠에 드는 것도 부종을 악화시키는 습관이므로 음식 섭취 최소 3시간 후에 수면을 취하는 것이 부종완화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찬 물은 림프관을 수축시키는 성질이 있어 노폐물이 림프관을 통해 배출되기 어렵고 부종을 일이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저녁 늦은 시간 찬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휴가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올 여름 휴가는 유행하는 여름 모자를 착용해 보자. 뜨거운 햇살은 가려주며 스타일은 살려주는 여름 모자를 착용하면, 모자 안에 가려지는 작은 얼굴과 함께 스타일리쉬한 바캉스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 : 김현숙 대표(약손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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