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5일 현대제철에 대해 2분기 자회사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김미송 연구원은 “2분기 현대제철 연결 영업이익은 432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7.7% 상회했다”며 “현대제철 이외의 자회사 이익이 800억원으로 기대 이상이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현대차 신차 출시에 따른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철강사들이 재반등에 성공했으나 현대제철 주가는 1고로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실적 불확실성을 반영해 4% 상승에 그쳤다”며 “향후 주가는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분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