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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라렌, 테크노XLR 2.5배 성장

맥클라렌, 테크노XLR 2.5배 성장

기사승인 2016. 07. 25.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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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초경량 디럭스 유모차 맥클라렌 테크노 XLR
국내 유모차 시장이 절충형과 휴대용으로 몰리고 있는 가운데 영국 유모차 맥클라렌의 디럭스 유모차 모델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맥클라렌이 올해 4월 새롭게 선보인 테크노 XLR 그랜드팩 버전은 출시 후 지난달 말까지 이전 대비 50% 이상 판매량이 상승했으며, 1월과 비교했을 때도 2.5배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테크노 XLR 그랜드 패키지는 유모차를 구매할 때 별도의 액세서리가 필요 없는 풀옵션 모델이다. 본 품인 유모차를 비롯해 컵홀더, 핸들커버, 시력보호커버, 레인커버, 모기장, 쿨시트, 풋머프, 양면 패딩시트, 헤드쿠션/숄더패드 등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돼 있다.

절충형보다도 가벼운 7.4kg의 무게와 콤팩트하게 접히는 폴딩 시스템, 충격흡수 서스펜션, 41cm의 넓은 시트, 부드러운 핸들링 등 스펙 및 기능이 뛰어나 신생아 때부터 48개월이 될 때까지 하나의 유모차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맥클라렌이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이유에는 XLR 등의 디럭스 유모차의 활약이 컸다. 실제로 지난 6년반의 누적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맥클라렌의 디럭스 라인업은 전체의 46.2%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절충형과 휴대용은 각각 40%와 10.7%로 그 뒤를 이었다.

맥클라렌 관계자는 “최근 몇 년 간 상대적으로 디럭스 유모차의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맥클라렌의 경우 XLR 그랜드 패키지가 입소문을 타며 오히려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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