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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 시행

KB국민카드,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 시행

기사승인 2016. 07. 2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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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
KB국민카드가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할 때 환율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를 선보였다./제공=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할 때 환율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용카드 해외이용금액의 원화 청구시에 적용되는 환율을 카드 이용일자의 환율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후 3~4일 뒤 국제카드사로부터 전표를 매입한 날의 환율이 적용돼 환율이 오를 경우 고객의 부담이 늘어났다. 하지만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를 이용하면 카드 이용일자의 환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서비스 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해외이용 환율선택’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비스 등록일부터 카드 이용일(한국시간 기준)의 환율(KB국민은행 최초 고시 전신환매도율)이 적용되며 카드 이용일이 휴일인 경우 직전영업일의 환율이 적용된다.

서비스 적용 기간은 최장 3개월이며 고객이 원할 경우 언제든지 해지 또는 재등록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해외이용시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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