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사범대생, 중고생 대상 주 1회 국영수 과목 수업...경찰관 대상 컨설팅도 실시
| 관악서 사범대 | 0 | 서울 관악경찰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은 25일 사회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전담 경찰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 관악경찰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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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해 서울 관악경찰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생이 뭉쳤다.
관악경찰서는 25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사회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 전담 경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악구에 거주하는 중·고교생들은 경찰서에 마련된 학습장에서 서울대 사범대학생들에게 주 1회 약 3시간 정도 국어·영어·수학 등 과목에 대한 수업을 받는다.
또 주말에는 이들이 박물관 및 음악공연을 관람하게 하는 등 정서 함양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소년범죄 예방부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 심리분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