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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톡] ‘국가대표2’ 오연서 “캐릭터와 싱크로율? 남 해코지 하는 성격은 아냐”

[★현장톡] ‘국가대표2’ 오연서 “캐릭터와 싱크로율? 남 해코지 하는 성격은 아냐”

기사승인 2016. 07. 2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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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2' 오연서/사진=이상희 기자
 배우 오연서가 '국가대표2' 채경 역과의 실제 싱크로율에 대해 말했다. 
26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국가대표2’(감독 김종현) 언론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김종현 감독을 비롯해 수애·오달수·오연서·하재숙·김슬기·김예원·진지희 등 배우들이 참석했다.

오연서는 극중 쇼트트랙 경기에서 물의를 일으키고 퇴출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만년 2등 채경 역을 맡아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강한 승부욕과 거친 매력을 보여줬다.

오연서는 숏컷 머리에 대해 "제가 갖고 있는 깍쟁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어서 선택했다"며 " 머리를 자를 때 슬프지는 않았는데 막상 자르고 나니까 기르는데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 그런 보이시 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돌아와요 아저씨' 출연이 결정되기 전이었는 나에게도 이런 터프한 모습이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었"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가 남성스러운 면은 비슷한데 누군가를 굉장히 질투하거나 해코지 하는 성격은 아니다. 채경은 귀여운 악동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대표2’는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급조된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가슴 뛰는 도전을 그린 감동 드라마. 오는 8월 10일 개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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