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올 2분기 매출 1614억원, 영업이익 290억원, 당기순이익 221억원을 올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2분기 실적’을 26일 발표했다.
2015년 동기 대비 매출은 4.9% (76억원)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6.3% (20억원), 14% (36억원) 줄었다. 올 1분기와 비교해선 매출 7.6% (115억원), 영업이익 25.9% (59억원), 당기순이익 22.5% (41억원)가 증가한 수치다.
총 가입자는 434만 명으로 위성전용상품 가입자 222만명, OTS (올레tv스카이라이프)가입자 212만 명이다. 이 가운데 UHD상품 가입자 (위성전용, 올레tv스카이라이프 포함)는 22만7000 명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 5일부터 열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전후해 실시간 초고화질 UHD방송에 관한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며 “UHD방송 콘텐츠를 전국에 동시 전송할 수 있는 위성방송의 강점을 살려 많은 실시간 UHD방송 채널을 서비스하고 1등 UHD방송 사업자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