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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김수자 작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후원

현대차, 김수자 작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후원

기사승인 2016. 07. 2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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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후원하는 ‘현대차 시리즈 2016: 김수자-마음의 기하학’전이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시회는 2월 막을 내린 ‘안규철’전에 이은 세 번째 전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201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다. 한국 현대미술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중진 작가 층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전시에 선정된 김수자 작가는 지난 30년간 회화와 일상 사물이라는 현대미술의 창작방식과 사회적 쟁점들을 탐구해 온 작가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마음의 기하학’이라는 대표 작품을 통해 ‘만드는 행위’ 자체에 얽힌 작가의 고유한 시각을 보여줄 계획이며, 설치 및 영상 등 총 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2010년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진행 중인 영상 작품 시리즈 ‘실의 궤적’의 새로운 챕터가 처음으로 공개된다.

한편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 외에도 국의 글로벌 미술관 ‘테이트 모던’과 미국 서부 최대의 미술관인 ‘LACMA(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를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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