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히어로즈는 엠게임이 국기원과 함께 만든 공식 캐릭터인 타이온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AR 카드게임이다. 태권도를 처음 접한 아동들이 쉽게 동작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태극 1장부터 태권도 품새를 보여주면 3D 캐릭터와 함께 AR 게임으로 즐길 수 있다.
인크렉비젼이 지난해 제작한 애니메이션 ‘타이온과 태권히어로즈’의 등장 캐릭터들을 소재로 엑스오소프트에서 AR 카드 및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맡았다. 엠게임은 게임 유통(퍼블리싱)에 나선다.
엠게임은 다음달 초부터 전국의 마트 및 문구점, 서점과 편의점을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전국의 태권도장에도 특별판이 공급된다. 중국 온라인쇼핑몰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엔 내년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태권히어로즈 카드를 이용해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배틀 AR게임을 연내 추가로 개발, 출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태권히어로즈, 마법천자문 AR 완구 등을 제작한 엑스오소프트의 IP를 활용해 모바일 AR게임을 공동으로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