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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대학생, 혜화경찰서 ‘제9기 시민경찰학교’ 수료

성균관대 대학생, 혜화경찰서 ‘제9기 시민경찰학교’ 수료

기사승인 2016. 07. 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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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학생 "보이스피싱, 인터넷 사기에 경각심...경찰 지원 여부 고려"
7.21 아산2
지난 19일 오전 9시께 혜화경찰서 2층 혜화홀에서에서 ‘제9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에 참여한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 혜화경찰서 제공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성균관대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제9기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인터넷 사기예방 등 젊은 층에게 범죄예방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은 기존의 범죄예방교실과 경찰체험뿐 아니라 아산 경찰교육원과 경찰수사연구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시민경찰학교에 참여한 최휘진 씨(26)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이스피싱과 인터넷 사기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됐다”며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예방책을 알려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선민 씨(27·여)는 “경찰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과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현재 4학년 취업반인데 경찰 공무원 지원 여부에 대해 고려해볼 예정”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민·경 협력 치안 구축과 범죄예방교육을 위해 2001년 첫 개교한 시민경찰학교는 지금까지 235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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