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ketmon-002 | 0 | 제공=앱에이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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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고’가 일본 출시 이틀만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일간 활성 사용자 수를 넘어섰다.
26일 모바일 시장조사업체 앱에이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포켓몬고는 발매 둘째 날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를 넘어선 500만 DAU를 기록했다.
DAU는 하루에 한 번 이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순수한 이용자 수를 의미한다. 앱에이프는 일본 현지에서 약 5만대의 안드로이드 단말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였다.
남여 연령대 비율 데이터에 따르면 남녀 모두 20대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이용자 중에선 10대 11.2%, 20대 21.2%, 30대 14.8%, 40대 10.2%대의 사용률을 보였다. 여성 이용자 중에선 20대 비중이 13.6%로 가장 높았다.
포켓몬고는 해당 지역과 연계된 박물관, 관공서, 식당 등을 방문하면 게임 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 방문을 유도한다.
한편 국내에선 강원 속초와 양양, 울산 간절곶 등 일부 지역에서만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