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량진 학원터에 1∼2인 가구용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들어선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고려직업전문학교 터는 뉴스테이 207가구와 교육·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개발된다. 뉴스테이는 1~2인 가구 중심의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건설된다.
공사는 이미 지난 5월 말 시작됐고 현재 공정률 1.5%를 기록하고 있다.
교육연구시설 부지에 뉴스테이와 교육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는 고려이스쿨은 자신들이 출자한 ‘마스턴제14호위탁관리리츠’를 통해 뉴스테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리츠에는 주택도시기금이 설립한 ‘뉴스테이 허브리츠’도 투자했다.
허브리츠는 실제 뉴스테이 사업을 진행하는 개별 리츠(자(子)리츠)에 투자하는 모(母)리츠로 지난해 11월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