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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FOMC 앞둔 관망심리에 약보합 마감

코스피, 美 FOMC 앞둔 관망심리에 약보합 마감

기사승인 2016. 07. 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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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준비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지수가 2030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지수는 2020선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약보합세로 장을 닫았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29포인트(0.11%) 내린 2025.05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437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27억원, 104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면서 지수 방어에 실패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0.15%), 종이·목재(1.06%), 철강·금속(0.01%), 기계(1.79%), 전기·전자(0.45%), 의료정밀(0.20%), 운송장비(1.12%), 유통업(0.23%), 건설업(0.97%), 운수창고(0.63%), 금융업(0.17%), 은행(0.20%), 증권(0.13%), 제조업(0.0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서비스업(-1.07%)과 보험(-0.18%), 통신업(-0.19%), 전기가스업(-0.65%), 비금속광물(-0.14%), 의약품(-2.78%), 화학(-1.48%), 섬유·의복(-0.9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20%), 한국전력(-0.80%), 아모레퍼시픽(-1.48%), 삼성생명(-0.10%), SK텔레콤(-0.43%) 등이 약세였다.

현대차(0.74%)와 삼성물산(1.48%), 현대모비스(0.95%), SK하이닉스(4.37%), NAVER(0.28%), POSCO(0.22%), 신한지주(0.88%), 기아차(0.23%), KT&G(0.80%) 등은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31포인트(0.61%) 하락한 701.0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홀로 831억원의 순매수세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8억원, 55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1.73%)과 카카오(-0.33%), 메디톡스(-0.41%), 로엔(-0.73%), 바이로메드(-2.04%), 컴투스(-0.08%), 케어젠(-4.20%), 이오테크닉스(-0.78%), 코오롱생명과학(-1.81%) 등이 내림세였다.

CJ E&M(1.85%)과 코미팜(1.87%), SK머티리얼즈(0.79%), 파라다이스(1.57%), 휴젤(0.69%) 등은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0.7원(0.06%) 떨어진 1134.2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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