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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 추진…5대 선도 프로젝트 선정

미래부, ‘VR 플래그십 프로젝트’ 본격 추진…5대 선도 프로젝트 선정

기사승인 2016. 07.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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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가 28일 가상현실(VR) 5대 선도 프로젝트를 수행할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한다.

미래부는 지난 2월 19일, 미래부, 문체부 장관 공동의 간담회를 통해 ‘VR 신산업 플래그십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세부내용으로 △5대 선도 프로젝트 △가상현실 산업 거점 조성(상암) △원천·기반기술개발 등 3대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발표된 5대 선도 프로젝트는 연구개발(R&D)과 콘텐츠 개발 등을 동시에 지원해 국내 기업 간 협력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프트웨어기업(R&D 지원사업), 콘텐츠기업(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디바이스·통신사(해외진출 및 유통 등) 등과 협력한 해외진출등을 함께 추진하도록 기획됐다.

△VR서비스플랫폼(SBS컨소시엄, 총 15개사 참여) △VR게임체험(시공테크컨소시엄, 총 8개사 참여) △VR테마파크(롯데월드컨소시엄, 총 12개사 참여) △다면상영(CJCGV컨소시엄, 15개사 참여) △교육유통(한컴컨소시엄, 총 10개사 참여) 등이 이번 사업을 수행할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를 통해 지원받은 콘텐츠는 VR 산업의 거점으로 조성되는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등에 상설전시될 예정이며 올해 10월 개최되는 ‘서울 VR 페스티벌’에서 시범적으로 시연하고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제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VR 산업은 콘텐츠, 소프트웨어(SW), 시뮬레이터·디바이스 기업 등과 함께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초기시장을 함께 이끌어 가기 위해 대-중소기업이 반드시 협력해야 하는 만큼,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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