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해피투게더3’ 이수민 “C.I.V.A, 정말 순수한 의도로 지었다”

‘해피투게더3’ 이수민 “C.I.V.A, 정말 순수한 의도로 지었다”

기사승인 2016. 07. 29. 0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해피투게더3' 이수민
 걸그룹 C.I.V.A 이수민이 독한 ‘케이블 입담’을 제대로 터뜨렸다.
28일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흥신끼왕’ 특집으로 꾸며져 연예계 최강 ‘흥신끼왕’ 현아-용준형-송원근-이수민-박승건이 출연했다.

최근 ‘음악의 신2’를 통해 일약 대세 반열에 오른 탤런트 이수민은 ‘음악의 신2’에서 탄생된 프로젝트 C.I.V.A에서 센터이자 병맛 개그를 담당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이수민의 출연과 함께 그룹명인 C.I.V.A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유인즉슨 공중파 예능에서 입 밖으로 꺼내기 쉽지 않은 격한 발음 때문. 

이에 용준형은 “비스트 멤버끼리 (그룹명 듣고) ‘괜찮나? 방송 나갈 수 있나’ 하고 걱정했다”며 진지한 우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민은 “저희는 정말 순수하게 디바 분들보다 앞서간다는 의미로 C로 한 것이다. 그룹명을 바꿔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폭소를 유발했다. 

더욱이 그는 “팬클럽 이름은 시바라기(C.I.V.A 바라기의 준말)”라면서 욕설인 듯 욕설 아닌 단어들을 천연덕스럽게 쏟아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수민은 “대학 때 여자친구들이 나를 싫어했다. 내가 약간 재수 없게 생겼나 보더라”라며 폭탄발언을 터뜨리는 등 케이블과 공중파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독한 토크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해피투게더3’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