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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미녀 공심이’ 온주완 “남궁민과 호흡, 두말 할 것 없이 좋아”

[인터뷰] ‘미녀 공심이’ 온주완 “남궁민과 호흡, 두말 할 것 없이 좋아”

기사승인 2016. 07. 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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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주완/사진=이상희 기자vvshvv@


아시아투데이 박슬기 기자 = 배우 온주완이 ‘미녀 공심이’를 통해 브로맨스를 선보인 남궁민과 호흡이 좋았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온주완은 지난 28일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 공심이’(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사실 로맨스보다 브로맨스를 더 선호하는 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가 형들을 좋아하고, 남자들의 우정을 좋아한다. 술을 못하긴 하지만 친구들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고, 또 스킨십에 있어서도 남자들과 거리낌 없이 하는 편이라서 ‘미녀 공심이’에서 남궁민과의 호흡도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남궁민도 저랑 성격이 비슷하고, 잘 맞아서 현장에서도 호흡이 좋았던 것 같다. 또 어떻게 보면 비슷한 배우의 길을 걸어오기도 해서 여러방면에서 다 좋았다”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온주완은 남궁민과 함께 찍는 신이 있을 때면 감독님들이 ‘선수 입장해’라고 하셨다. 저희가 ‘컷’을 하고 ‘다시 할까’ 하다가도 감독님이 ‘오케이’를 할 정도로 믿고 해주시는 부분이 많았다”며 “남궁민이 워낙 연기를 잘하기도 하고 그래서 호흡은 두말할 것도 없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온주완은 ‘미녀 공심이’에서 외모적으로나 능력적으로나 모든 게 완벽한 재벌 3세 석준수 역을 맡았다. 하지만 모든 완벽한 조건에도 그 안의 따뜻함을 잃지 않는 다정한 인물로, 최근 보기 드문 착한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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