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리뷰]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정희태, 박형준 기억상실인 것 알고 접근

[친절한 리뷰]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정희태, 박형준 기억상실인 것 알고 접근

기사승인 2016. 07. 29. 0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내 마음의 꽃비'
 '내 마음의 꽃비' 임지은과 정희태가 박형준에게 접근했다.
28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08회에서는 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이 제임스(박형준/민승재 역)가 기억상실한 승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혜주(정이연)에게 제임스가 승재와 똑같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란과 수창은 두 사람이 동일인물일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러다 일란은 "제임스가 민승재라면 왜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집으로 오지 않는 거냐"고 궁금해 했고, 수창은 "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제임스가 민승재가 아닌 거고, 맞는데 자기 집으로 찾아오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거다"고 말했다. 

일란은 승재의 기억상실을 의심했고, 혜주는 "폭격에 맞아 머리에 이상이 생기면 충분히 그럴 수 있다"며 그의 기억상실을 확신했다. 

일란과 수창은 제임스가 6.25 사진전에 큰돈을 후원해 참석한다는 사실을 입수해 그를 만나러 갔다.

제임스는 사진전에서 6.25 전쟁 사진들을 보다가 과거의 기억이 스쳐 지나가 두통을 호소했고, 그가 잠시 휴식을 취하는 틈을 타 일란이 접근했다. 

일란은 승재에게 "전쟁 중에 가족을 잃어버려 매년 사진전을 찾고 있다"고 말했고, 승재는 "저도 잃은 게 많다. 전쟁 이전의 기억을 전부 잃은 상태라 제게 가족이 있었는지 조차 모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승재는 한국에 온 이유가 가족을 찾기 위해서라고 밝혔고, 일란은 깜짝 놀라 "단서 같은 거 갖고 계시냐"고 캐물었다. 이에 승재는 한마음 병원이라고 적힌 약봉지를 보여줬다.

그때 연희(임채원)도 6.25 사진전을 찾았고, 일란이 이를 먼저 보게 돼 승재와 연희가 만날 수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