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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한국어센터, 1986년 139명으로 시작, 매년 82개국 1만여명 수학

고려대 한국어센터, 1986년 139명으로 시작, 매년 82개국 1만여명 수학

기사승인 2016. 07. 28.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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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설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리플릿표지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 설립 30주년 기념식’ 리플릿./사진 = 고려대 제공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한국어센터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29일 오후 4시 교내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한국어센터 설립 30주년 기념식’ 및 ‘우리들의 여름이야기’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현 한국인문사회연구원 원장)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한국어센터 설립·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된다.

1부 ‘한국어센터 설립 30주년 기념식’은 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2부 ‘우리들의 여름이야기’는 고려대 한국어센터 출신인 방송인 샘 해밍턴이 진행하는 가운데 한국어센터 재학생들이 직접 축하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염재호 총장은 “고려대 한국어센터를 거쳐 간 수많은 학생들이 세계 각처에서 훌륭한 인재로 사회에 공헌하고 있다”면서 “한국어를 매개로 하는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서 한국어센터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려대 한국어센터는 1986년 139명으로 시작해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한국어·문화 교육 전문기관으로 발전, 현재 해마다 82개국 1만여 명의 학생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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