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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세금에 대한 궁금증, 이제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해결해 드립니다

[동영상] 세금에 대한 궁금증, 이제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해결해 드립니다

기사승인 2016. 07. 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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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TV] 절세의 기본은 제대로 알고 제대로 내는 것,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알려드리겠습니다


세금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이 있어도 경제적·시간적 여건이 마땅치 않아 전문적인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시민들에게 무료 세무 상담서비스를 제공 중인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지난 6월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


서울시는 시행 첫해인 2015년 20개 자치구에서 143명의 세무사가 1기로 활동을 시작, 전체 상담 건수가 월평균 180여 건(총 2,168건)이었던 것이 올해에는 25개 전 자치구 208개 동에서 213명이 2기로 활동을 시작해 5월까지 월평균 305건(총1,525건)을 기록하는 등 '서울시 마을세무사'가 시민에게 실제로 보탬이 되는 것을 인정받아 전국에 제도화된 것이다.


'서울시 마을세무사'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동(洞)과 1:1로 연결해 주민상담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국세·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심사청구 등 청구 세액 1천만 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추후 집중상담이 필요한 특정 분야를 발굴해 전담세무사로 지정 활동하는 등 '수요층별 맞춤형 상담'을 강화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종로구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세무법인 '정명'의 최현덕 세무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 납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주었을 때 고맙다는 말 한마디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울시 세제과 곽배호 주무관은 "정부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서울시 마을세무사 제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로 확대 운영하는 만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마을세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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