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도 “강제추행 혐의 피소, 사실 무근…강경 대응할 것” (공식입장)

가수 이현도가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 사진=조준원 기자

 가수 이현도가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현도 소속사 D.O엔터테인먼트는 “고소인 측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피소사실에 대해서도 오늘 기사를 통해 접했다”며 “어떠한 조사조차 받은 사실이 없다”고 29일 밝혔다.

이현도 측은 “고소인의 주장은 악의적인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 되며 무고 공갈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사실관계가 수사과정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길 바라고 믿는다”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보도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당부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현도의 지인 A씨가 2013년 9월 2일 오전 2시께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이현도의 집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달 이현도를 상대로 서울 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