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쿼터백과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MOU체결

(왼쪽부터) 지병근 SK증권 WM추진본부장,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 박태형 SK증권 WM부문장, 김승종 쿼터백테크놀러지스 대표/출처=SK증권

SK증권이 로보어드바이저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

29일 SK증권은 쿼터백테크놀로지스 및 쿼터백투자자문과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3개사는 국내·외 로보어드바이저 사업 모델의 공동 개발, 독립투자자문업(IFA)용 재무설계 및 플랫폼 구축, 공동 마케팅 추진 등에 나선다.

이를 위해 SK증권은 기존 상품과 달리 고객이 직접 모바일을 통해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제안을 받고 투자하는 ‘모바일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의 공동 개발에 이미 착수한 상태다.

SK증권 관계자는 “쿼터백과의 제휴를 계기로 향후 고객에게 진보된 투자기법을 활용한 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모델 개발에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