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답변하는 김수민 의원 | 0 | 국민의당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 핵심인물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김수민 의원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2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법정으로 들어가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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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수수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이 2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출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 50분쯤 남색 정장 차림에 검은색 가방을 들고 법원에 도착해 ‘영장 재청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아직도 오해가 계속되는 부분에 대해 법원에서 소명하겠다”고 답하고 청사로 들어갔다.
당 차원의 증거인멸 시도가 있었는지, 어떤 부분을 소명할 계획인지 등 기자들의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검찰은 “구속 필요성과 이미 구속된 왕 전 부총장과의 형평성을 고려할 때 두 의원에 대한 구속 수사가 불가피하다”며 28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