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름 휴가철 자동차 ‘이것만은’ 점검하고 떠나자!

여름 휴가철 자동차 ‘이것만은’ 점검하고 떠나자!

기사승인 2016. 07. 30.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점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가 차량을 이용해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출발 전 미리 점검해야 할 필수 요소들을 소개한다.

타이어
태양열로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물이 고인 노면을 달리는 여름은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마모가 진행돼 트레드가 남아있지 않거나 공기압이 과하거나 부족한 경우 사고 위험성이 커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공기압을 체크해야 하며 미끄럼 방지를 위해 마모상태도 점검해야 한다.

브레이크
고속도로, 특히 100㎞/h 이상으로 달리다 정체구간이나 사고 발생으로 속도를 줄여야 할 때가 있다. 하지만 여름철 높은 온도로 인해 브레이크 라인내 기포가 생성되면 유압이 전달되지 않아 원활한 제동이 어려워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브레이크 오일점검과 브레이크가 잘 잡히는지 점검해야 한다.

와이퍼
여름철 고속도로를 주행하다 보면 갑작스럽게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차로 날아드는 날벌레들로 완벽한 시야확보가 어려울 때가 있다. 와이퍼는 고무 재질로 만들어져 있어 자주 사용하지 않더라도 외부 환경에 의해 자연스럽게 노화가 된다. 완벽한 시야확보를 위해 와이퍼를 갈아주는 것은 필수다.

에어컨
무더운 찜통더위에 에어컨이 작동 되지 않는다면 장거리 운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냉방기능이 떨어지지는 않는지 점검해야 한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다면 에어컨 필터를 교체해주고 블로우 모터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냉각수
장시간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과열로 인해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날씨로 인해 엔진이 더 쉽게 열을 받는다. 엔진 열로 인해 자동차 화재가 발생하는 점을 생각하면 냉각수 점검 또한 필수적이다. 냉각수가 부족하진 않은지 확인해주고 여분의 냉각수를 챙겨서 두는 것이 좋다. 냉각수가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지는 계기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출발 전 점검을 실시해도 자동차가 고장이 날 가능성도 있다. 차량이 고장이 났을 시에는 우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게 중요하다. 갓길에 차를 세운 후 견인을 하거나 가까운 휴게소, 영업소 비상 주차대로 무료 견인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