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기관은]4주연속 매도세…아모레퍼시픽 ‘팔자’

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을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한 주(25~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5941억원 순매도했다.

투신(-2455억원), 보험(-2424억원), 연기금(-1374억원), 기타금융(-383억원), 기타법인(-303억원), 은행(-296억원), 사모펀드(-60억원) 등이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금융투자(970억원), 국가·지자체(80억원) 등은 매수세를 나타냈다.

아모레퍼시픽(-1737억원), 한미약품(-1029억원), 삼성전자(-950억원), LG생활건강(-927억원), 아모레G(-529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1103억원), 현대중공업(903억원), 기업은행(417억원), KT(328억원), LG디스플레이(334억원) 등은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기관투자가들이 1916억원 순매도하며 매도세를 유지했다.

기타법인(-738억원), 투신(-689억원),, 사모펀드(-444억원), 기타금융(-271억원), 금융투자(-269억원), 보험(-266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연기금(44억원), 국가·지자체(25억원) 등은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에스티팜(-231억원), 에스엠(-171억원), 녹십자랩셀(-132억원), 아이티센(-88억원), NEW(-83억원) 등에 매도세가 몰렸다.

에스에프에이(57억원), 원익홀딩스(54억원), 팅크웨어(49억원), 휴젤(40억원), 아이씨디(37억원), 오스코텍(36억원) 등은 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