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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종이배 타고 한강 건너기 경주…오늘 개막

직접 만든 종이배 타고 한강 건너기 경주…오늘 개막

기사승인 2016. 07. 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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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30일~8월7일 매 주말 잠실한강공원서 개최…선착순 800팀 모집
폭우·태풍 및 팔당댐 1,500㎥/Sec 이상 방류되는 날은 행사 취소
서울시는 다음달 7일까지 매주 주말 잠실한강공원 게이트볼장 옆에서 ‘한강종이배경주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강종이배경주대회는 종이 골판지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후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7월 30~31일과 8월 6~7일 열린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50만원 상당의 카약 1대가 경품으로 주어지며 경기마다 유람선·요트승선권, 외식상품권, 조정 강습권, 한강 워터파크 이용권, 오리보트 탑승권 등 다양한 상품을 마련했다.

참가 신청은 티켓몬스터(http://www.ticketmonster.co.kr),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팀당(4인 기준) 4만원으로 8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2016) 또는 한강사업본부 수상기획과(02-3780-0832)나 정기레저(070-7806-3691)로 문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시간당 20mm 이상 폭우가 내리거나 팔당댐 방류량이 1,500㎥/Sec 이상일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된다.

황보연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종이로 직접 배를 만들어 한강을 질주하는 이색 경주대회인 ‘한강종이배경주대회’ 가 뜨거운 태양 아래 도전과 열정, 창의력을 분출시키는 시민들의 축제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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