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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D-100 힐러리, 트럼프에 지지율 6%포인트 앞서

미국 대선 D-100 힐러리, 트럼프에 지지율 6%포인트 앞서

기사승인 2016. 07. 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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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100일 정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보다 6%포인트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통신과 입소스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클린턴은 41%의 지지를 얻어 35%를 기록한 트럼프에 6%포인트 앞섰다. 조사는 이달 25~29일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 10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4%포인트다.

힐러리 후보는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이 28일 발표한 전국 단위 여론조사에서도 43% 지지율을 기록하며 42%의 트럼프에 비해 오차범위(±3%포인트) 안에서 앞섰다.

반면 전당대회 마지막 날의 대선후보 수락연설 시청률 경쟁에선 트럼프가 클린턴에게 승리를 거뒀다고 CNN머니 등이 전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민주당 전대 마지막 날인 28일 CNN·폭스뉴스·NBC·ABC·NBC 등 10개 방송네트워크로 클린턴의 후보 수락연설을 지켜본 시청자 수는 평균 298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달 21일 트럼프의 수락연설 시청자 수인 3220만 명보다 240만 명 적은 수치다.

미국 공영방송인 PBS의 집계를 합산하더라도 힐러리의 수락연설 시청자 수는 3380만명을 기록하며 3490만명의 트럼프 보다 110만명 뒤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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