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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8~9월 고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00개소 감독

고용부, 8~9월 고독성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300개소 감독

기사승인 2016. 07. 31.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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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6가크롬·니켈 등 고독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전국 사업장 300여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9월까지 안전보건 감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부산·경남지역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20여 곳은 내달 1일부터 19일까지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유해화학물질 취급 취약사업장에 대해서는 ‘보호구 지급·착용 실태’와 작업환경, 특수건강진단 실시여부, 국소배기장치, 특별관리물질 고지 및 취급일지 작성 등에 대한 집중감독도 실시한다.

이번 감독은 사전 통보 없이 불시감독으로 실시된다. 고용부는 감독결과 법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사법처리, 과태료부과 등 강력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화학물질 누출·화재 등 위험 작업장소 등에는 작업중지 명령 등 엄정한 행정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박화진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화학물질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작업환경 평가개선, 국소배기장치의 설치·운영 등 근본적인 안전보건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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