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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4주연속 ‘플러스’ 수익률 유지

국내 주식형펀드, 4주연속 ‘플러스’ 수익률 유지

기사승인 2016. 07. 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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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가 4주 연속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했다.

31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29일 기준 국내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36%를 기록했다. 액티브펀드는 0.27%의 수익률로 인덱스펀드(-0.37%) 보다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세부 유형별로는 액티브주식테마가 0.6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액티브주식섹터는 -1.81%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 중에는 ‘현대현대그룹플러스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C 5’가 4.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이어 ‘한국밸류10년투자100세행복증권투자신탁(주식)(A)’ ‘프랭클린선택과집중증권투자신탁(주식)Class C’ ‘프랭클린포커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Class C5’ 는 각각 2.21%, 1.91%, 1.87%의 수익률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주식형 주간수익률은 -0.22%를 기록하며 4주 만에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브렉시트 이후 신흥국 자금이탈이 완화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돼 EMEA 펀드가 1.25%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인도가 0.88%로 뒤를 이었다. 반면 러시아 지역 펀드는 가장 낮은 -1.91%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일본(-1.73%), 중국본토(-1.37%)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주식형 개별펀드로는 ‘신한BNPP골드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A)’가 4.21%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H)(C 4)’ ‘프랭클린미국바이오헬스케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Class Ce’ ‘도이치독일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Cls A’도 각각 3.58%, 3.32%, 2.09%을 기록하며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채권형 펀드는 각각 0.14%, 0.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에서는 국공채권이 0.1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고, 하이일드채권은 -0.02%로 가장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해외채권형 펀드에서는 글로벌하이일드채권이 0.1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우수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신흥국채권은 -0.0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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