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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나서

서울시 강동구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나서

기사승인 2016. 08. 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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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내 사무실 재활용품 수거방식 5개 품목 이상으로 확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에 나섰다.

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우선 부서 내 현행 2~3개 품목으로 구분돼 있던 사무실 재활용품 수거 방식을 5개 품목 이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PET/플라스틱류, 캔/병류, 종이팩(컵), 일반종이류, 폐비닐류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함을 부서에 지원했다.

또 부서 내 개인 쓰레기통을 없애고 개인 전용컵을 사용토록 해 1회용 종이컵 사용도 최소한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각 부서의 책임감 있는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재활용 전도사를 선정했다.

쓰레기 배출 때 혼합배출을 막기 위해 부서실명이 기재된 스티커를 부착 후 정해진 시간에 배출하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쓰레기 배출실태를 공개하는 등 지속적인 재활용 컨설팅과 직원 교육도 병행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공공기관 폐기물 제로화 사업을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복지관, 도서관 등 산하기관은 물론이고 다른 공공기관에도 확산시켜 자원선순환도시 강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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