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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연휴, 집에만 있을 수 없잖아”…서울 근교 갈만한 아웃렛 4

“광복절 연휴, 집에만 있을 수 없잖아”…서울 근교 갈만한 아웃렛 4

기사승인 2016. 08. 1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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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올 광복절은 주말을 껴 사흘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다. 여름휴가를 겸해 멀리 떠나는 이들도 있겠지만 미처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하루는 아웃렛 나들이에 투자해보는 것도 좋겠다. 서울 근교 아웃렛들이 여름상품 마지막 세일을 실시하고 있어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아웃렛의 먹거리·놀거리를 즐기다보면 시간이 어느덧 훌쩍 흘러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은 색다른 데이트를 원하지만 도심에서 너무 먼 곳은 부담스런 연인들에게 데이트 장소로 인기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국적인 전경과 남녀 모두를 위한 다양한 브랜드를 구성해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도심 인근 데이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난달 아웃렛 최초로 오픈한 ‘라인 프렌즈 스토어’는 5000여 가지의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이며 해외 관광객들과 키덜트족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인근에는 헤이리 마을·프로방스·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등이 위치해 하루에 여행과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원데이트립(One-day Trip)’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게다가 광복절 연휴인 15일까지는 여름 상품을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썸머 라스트 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휴고 보스가 기존 50~80% 할인율에 5~10% 추가 할인을 실시하며, 질샌더가 최고 90% 할인한다. SJSJ는 2015년 S·S 상품을 기존 40~50% 할인율에 30% 추가 할인하며, 마이클 코어스는 핸드백 19만9000원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폴로 랄프로렌은 3품목 이상 구매 시 20% 추가 할인하며, 프랑스 명품 리조트웨어 브랜드인 빌브레퀸은 최고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헌터는 락스프링 아쿠아 슈즈를 2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버켄스탁은 전품목을 30~40% 할인한다.

김희석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점장은 “22년 만에 찾아온 열대야로 폐점시간인 밤 9시까지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다”면서 “특히 주말과 연휴기간 쇼핑과 외식을 즐기러 오는 데이트족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키즈 워터파크 전경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 키즈 워터파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은 15일까지 바캉스를 테마로 파주점과 이천점, 광명점 등 5개 점포에서 행사를 연다.

파주점과 이천점에서는 15일까지 페달보트를 갖춘 ‘키즈 워터파크’를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파주점·이천점·동부산점 등의 점포에서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을 위해 ‘회전목마’ ‘미니트렌인’ ‘4D체험존’ ‘고 카트 체험존’ 등의 놀이시설을 2000원에서 50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스페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1만원(60만원 이상시 2만원)을 증정한다.

올림픽 열기가 더해가며 스포츠 브랜드의 할인행사도 열린다. 나이키·아디다스·NBA·데상트 등 20여개 스포츠 브랜드에서 의류패션 및 스포츠 용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한다. 또 코치·에트로·투미·브루넬로쿠치넬리 등 100여개 해외패션 및 국내외 패션잡화 브랜드에서는 기존 할인폭(20~70%)에 최대 20%를 추가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알렉산더왕 로키백이 59만6000원(정상가 149만원), 쿠론 루나 클러치가 15만원(정상가 54만5000원), 투미 슬립백이 19만원(정상가 34만원) 등이다.

마리오아울렛 2015년 창립 35주년 사은대축제 행사모습
지난해 열린 마리오아울렛 창립 기념 공연 모습.
마리오아울렛은 창립 36주년을 기념해 큰폭의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18일까지 프라다·버버리 등 해외브랜드 할인행사와 함께 디스커버리·지오송지오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 판매한다.

우선 3관 1층 이벤트홀에서는 프라다·버버리·펜디 등 인기 해외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하는 ‘해외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 프라다의 토트겸 숄더백을 168만원대부터 판매하고, 버버리 캔버스 호보백과 펜디 바이더웨이백을 각각 81만원대와 153만원대부터 특가에 선보인다.

마르페광장에서는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티셔츠와 다운점퍼를 각각 1만원대와 16만원대부터 제공한다. 라푸마의 재킷은 최대 70% 할인한 3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남성 브랜드 지오송지오의 재킷과 정장은 각각 7만원대와 12만원대부터다. 1관 1층 특설행사장에서는 여성브랜드 보브의 코트와 오리털 점퍼를 각각 7만원대와 10만원대부터, CC콜렉트의 코트와 점퍼는 각각 6만원대와 9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연휴 기간 축하공연도 열린다. 13일부터 3일간 마리오광장에서는 클래식 오페라와 팝을 접목시킨 퓨전 공연인 ‘팝페라 퍼포먼스’와 함께 트렘펫·색소폰 등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브라스 퍼포먼스’, 퓨전 타악 공연팀 ‘타포스’의 퓨전 난타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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