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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강호인 국토부 장관, 중미경제통합은행과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동정> 강호인 국토부 장관, 중미경제통합은행과 스마트시티 협력 논의

기사승인 2016. 08. 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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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중미경제통합은행 “닉 리쉬비쓰‘ 총재와 만나 양 기관간 공동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 등을 논의했다./제공=국토부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강호인 장관이 닉 라쉬비쓰 중미경제통합은행 총재와 만나 양 기관간 공동 인프라 프로젝트 협력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자리에선 양해각서(MOU) 체결 합의 등이 오갔으며 닉 리쉬비쓰 총재와 방문단은 한강의 훌륭한 수변공간을 언급하면서 중미의 물 관리, 교통, 주택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국토부의 협력을 요청했다.

닉 리쉬비쓰 총재는 특히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은 중미 도로 개발재원의 62%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고, 강 장관은 국토부가 중미 등 CABEI의 회원국에 지원하고 있는 ‘니카라과 마나과 우회도로 등 국가도로망 마스터플랜’과 후속사업, ‘콜롬비아 메데진 지능형교통정보시스템(ITS)’ 사업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구체적인 사업을 함께 구상하기로 했다.

플로렌티노 페르난데스 CABEI 과테말라 소장은 중미에서 가장 큰 과테말라시티의 주택부족과 상수도 문제해결을 위해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협력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마우리시오 차콘 코스타리카 소장과 라울 카스타녜다 엘살바도르 소장은 교통과 물류 문제 해결을 위한 초청연수 등 기술협력 분야를 제시했다.

강 장관은 한국의 우수한 ITS와 스마트 물류 등을 배울 수 있는 초청연수 등 국토부의 프로그램과 다음달 7일~9일 열릴 글로벌 인프라 협력 컨퍼런스(GICC)와 국제개발은행(MDB)포럼에 CABEI측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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