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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에 잠못 이루는 밤…숙면에 도움되는 식품은?

열대야에 잠못 이루는 밤…숙면에 도움되는 식품은?

기사승인 2016. 08.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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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25℃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근 한달이 다 돼 가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다음주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인다고 예보하고 있지만 올여름 더위의 기세로 봐서는 쉬이 꺾일 더위가 아니다. 잠을 자도 몇 번씩 깨고 나니 피로는 계속 누적되고 있다. 남은 여름이라도 숙면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식품 중에 숙면을 유도하는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이 많아 이를 활용하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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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나나
바나나의 포함돼 있는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시키며 수면을 촉진하는 세로토닌(신경전달물질)의 생선을 도와 숙면을 유도한다. 이 외에도 숙면을 유도해주는 칼륨과 트리톱판이 풍부해 잠을 설치는 이라면 간단히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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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위
키위에도 숙면에 도움을 주는 칼슘·마그네슘·이노시톨이 풍부하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신경을 안정시켜주는 미네랄이고, 이노시톨은 수면을 돕는 지방으로 비타민B군(피로회복)과 함께 먹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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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상추는 상추 줄기에 있는 우윳빛 유액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성분이 신경안정 작용을 하며 숙면을 유도한다.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을 줘 잠들기 전에 섭취해도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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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두
호두도 수면을 유도하는 음식이다. 호두도 수면을 유도하는 음식이다. 수면기능조절 항산화제인 멜라토닌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신경을 안전시켜주는 마그네슘과 혈압을 낮추는 칼슘이 풍부해 숙면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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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
따뜻한 대추차 한잔도 숙면에 효과적이다. 대추는 기를 보충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어 통째로 삶아 먹거나 차로 마시면 수면장애를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추차는 따뜻한 성질을 가진 음식이라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 그 외 올바른 수면 유도법은
음식 외에도 올바른 수면습관도 중요하다. 밤에 충분히 자지 못해 낮에 피곤하고 졸려 낮잠을 자게 되면 악순환이 반복되므로 낮잠을 피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약 2시간 전에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수면을 방해하는 담배, 커피, 홍차, 콜라, 술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면시간도 규칙적으로 정해 생체시계를 맞추면 수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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