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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 임지은에 의심 품었다…이제 진짜 연희 찾나

[친절한 리뷰]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 임지은에 의심 품었다…이제 진짜 연희 찾나

기사승인 2016. 08. 2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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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이 임지은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19회에서는 계옥(이주실)이 일란(임지은)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날 계옥은 우연히 일란(임지은)과 수창(정희태)이 대화하는 것을 듣게 됐는데, 수창이 “내 딸 혜주(정이연)”라고 하는 말을 듣고 의아해했다. 당황한 수창은 계옥에게 “딸 같은 조카라 그렇다”고 해명해 넘어가는 듯 했다.

하지만 계옥이 승재(박형준)의 기억을 되찾아 주기 위해 주변 사람들을 수소문하고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의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다.

계옥은 일란을 불러 “20년 전에 너 말고 승재를 승재씨라고 부르던 사람이 또 있었냐”고 물었고, 일란은 "저 말고는 없었다"고 거짓말 했다.

이어 계옥은 승재가 간직하고 있던 백일홍 자수가 놓인 손수건을 언급하며 “솜씨가 보통이 아니던데, 나는 네가 수놓는 것을 본 적이 없구나. 언제 만든거냐”고 궁금해 했다. 이에 일란과 수창(정희태)의 불안감은 커지기 시작했다. 

그러는 동안 계옥은 진짜 연희(임채원)을 찾아갔고, 마침 연희가 수를 놓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 뿐만 아니라 계옥은 승재 부부에게 “예전에 너희들이 살았다던 자취집을 찾아가보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계옥은 일란에게 “전에 승재한테 들었는데 그 집 주인이 그렇게 너를 살갑게 챙겨줬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일란은 자신이 가짜라는 것을 숨기기 위해 “인심이 넉넉한 분이라 저를 친자식처럼 잘 챙겨주셨다”고 대충 둘러댔다.

그러자 계옥은 “그럴 리가 없다. 그 집주인 너하고 같은 또래 새댁이었던 걸로 안다”며 반박했고, 그의 의심은 더욱 커졌다.

또한 계옥은 일란이 피난길에 전당포에 시계를 맡긴 것도 의심스러워 했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일란이 계옥의 방에서 몰래 승재 시계를 훔치려는 것을 보고 경악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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