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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임직원 자녀까지 사회공헌 확대…지적장애인 올림픽 봉사 나서

OCI, 임직원 자녀까지 사회공헌 확대…지적장애인 올림픽 봉사 나서

기사승인 2016. 08.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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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지난 23일 서울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제 12회 지적장애인 스페셜올림픽 대회 개막식에서 고흥길 위원회장(가운데)과 OCI 배정권 부사장(좌측에서 네번째),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OCI 임직원 자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 OCI
OCI가 사회공헌의 영역을 임직원 가족으로 넓히고 있다.

OCI는 지난 23일부터 2박 3일간 서울에서 열린 ‘제 12회 한국스페셜올림픽 전국 하계대회’에 임직원 자녀 10여 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했다고 24일 밝혔다.

OCI는 스포츠를 통해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시작된 스페셜올림픽에 2010년부터 7년째 임직원 자녀들을 봉사자로 파견하고 있다.

배정권 OCI 관리본부 부사장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장애인들의 도전과 열정에 감동 받아 회사 차원에서 꾸준히 지원을 해오고 있다”며 “우리 임직원 자녀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말했다.

OCI는 한국 대회뿐 아니라 2011년 그리스아테네 스페셜올림픽, 2013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2015년 LA스페셜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16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파견해왔다.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스페셜올림픽 동아시아 지부로부터 자원봉사공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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