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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 진짜 서연희 찾았다…임지은에 “넌 누구냐”

[친절한 리뷰]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 진짜 서연희 찾았다…임지은에 “넌 누구냐”

기사승인 2016. 08. 2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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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이 진짜 며느리를 찾았다.
25일 방송된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극본 문영훈, 연출 어수선) 120회에서는 계옥(이주실)이 자신의 진짜 며느리 연희(임채원)의 정체를 알게 됐다.

계옥은 일란이 20년 전 승재(박형준)의 시계를 전당포에 맡긴 것 뿐만 아니라 그의 모든 행동에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계옥의 태도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 챈 일란은 수창(정희태)에게 “빨리 미성을 먹고 도망치자”고 말했다. 

계옥은 일란의 행동을 떠보기 위해 식사 중 “제주에선 성게를 구사리라 한다지?”라고 물었고, 일란이 이를 모르자 “참 이상하네. 네 조모가 해녀여서 성게 젖갈을 보낸 적이 있다고 성재 편지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 그때 네가 성게를 구사리라 했다던데”라고 말했다.

이후 계옥은 “승재말로는 연희네 집안이 대대로 서울 토박이라고 했다. 조부모 고향이 제주도라는 말에 덥썩 공조를 하다니 덕수 말대로 애미가 가짜인가”라며 일란의 정체에 의문을 거두지 못했다.

계옥은 승재를 만나 일란이 승재에게 선물한 수 놓인 손수건을 달라고 했고, 그 손수건에 수 놓은 가게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계옥은 수창이 얼마 전 꽃자수를 부탁한 가게를 찾게 됐고, 두 사람의 정체가 가짜라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죗값을 치르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는 동안 일란과 수창은 미성제과를 팔고 그 돈으로 도망칠 계획을 세웠다. 

계옥은 우연히 일란과 수창이 하는 얘기를 엿듣고는 승재가 진짜 연희와 찍은 사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급히 집으로 뛰쳐가 사진을 찾았다. 

계옥은 사진 속 연희가 선아 엄마였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바로 연희에게 전화를 걸어 “남편 이름이 뭐냐”고 물었고, 연희는 "민승재"라고 답했다.

계옥은 바로 국밥집으로 가겠다고 말했으나, 그때 일란과 수창이 들이닥쳐 계옥을 막아섰다. 계옥은 눈물을 떨구는 일란을 보며 “넌 도대체 누구냐. 가짜 서연희!”라고 말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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