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포켓몬고 정점 찍고 내리막길...왜 벌써부터?

포켓몬고 정점 찍고 내리막길...왜 벌써부터?

기사승인 2016. 08. 25. 01:1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포켓몬고
포켓몬고/사진=연합뉴스
입추와 처서가 지나니 저녁 때만 더위도 한풀 꺾이는 듯합니다. 더위와 게임인기도 상응하는 걸까요? 포켓몬고 돌풍이 그세 식어가고 있다는 보도가 23일(현지시간) 나왔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블룸버그 발)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포켓몬고 이용자 수의 변화 추세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전세계 유저들을 모두 대상으로 한 조사입니다.

포켓몬고 이용자 추이
포켓몬고 이용자 추이/제공=블룸버그, Appotopia
포켓몬고 출시 1주일 만에, 다시 말해 7월 중순에 포켓몬고는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루 이용자가 4500만이었죠.

하지만 8월 들어서 선명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번주 같은 경우는 이용자수가 3000만 정도에 그쳤습니다.

게임이 출시된 지 얼마 안 돼서 나온 이른 조사이긴 하지만 게임업체 나이앤틱에게는 ‘경고음’일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떠난 사람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기는
‘much harder’하기 때문입니다.

이유가 뭘까요? 왜 갑자기 이용자 수가 줄어들었을까요?
네티즌들의 추측은 세 가지입니다.
1. 금방 질려서
2. 더워서(그런데 이건 한국 폭염에만 국한돼죠)
3. 리우 올림픽 때문에

이제 더위도 올림픽도 끝났습니다.
포켓몬고가 다시 치고 올라가는지 두고 봐야겠습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