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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테헤란로 선릉역 인근에 관광호텔 짓는다

서울 테헤란로 선릉역 인근에 관광호텔 짓는다

기사승인 2016. 08. 2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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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
서울 논현동 207번지에 들어설 임대주택 조감도./제공=서울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에 관광호텔이 새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24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테헤란로제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역은 강남 한복판 테헤란로에 자리하고 있고, 지하철 2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에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 수요가 예상되는 곳이다.

관광호텔은 지하 8층, 지상 26층 298실 규모로 지어진다.

또 강남구 논현동 207번지 학동역 네거리에 있는 LPG가스 충전소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의 도시형생활주택 54가구·오피스텔 45실 등 99가구의 임대주택을 짓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곳은 학동역사거리에 위치하고, 앞에 학동역이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해 직장인과 근처 가구거리 종사자들의 임대주택 수요가 예상된다”며 “이번 결정은 획지계획 변경과 임대주택 건립에 따른 용적률을 일부 완화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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