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멀티트랙 제작 툴’ 제공…동영상 콘텐츠 강화

멀티트랙_개인샷/제공=네이버

네이버는 하나의 동영상을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하는 ‘멀티트랙’ 제작 도구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멀티트랙 동영상은 인물이나 장소, 카메라 각도 등에 따라 달리 촬영된 영상을 한 화면에서 간편하게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멀티트랙 크리에이터’ 제작 툴을 이용하면 여러 영상을 한 번에 불러와 인코딩하고 원하는 순서대로 구성하는 등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TV 캐스트에 채널을 오픈한 동영상 창작자는 콘텐츠를 올릴 때 이런 기능을 바로 활용할 수 있으며 개인 창작자는 ‘멀티트랙 크리에이터’를 다운받으면 된다.

네이버는 9월 말까지 ‘멀티트랙 공모전’을 열어 15개 멀티트랙 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총 2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