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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신산업투자 확대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 집중할 것”

유일호 부총리 “신산업투자 확대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량 집중할 것”

기사승인 2016. 08. 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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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제공=기획재정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구조조정을 가속화하고 신산업투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올 하반기는 생산·내수의 조정국면, 수출부진세 지속, 김영란법 시행 등의 영향으로 경기 개선세가 제약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유 부총리는 공급과잉 업종의 사업재편과 경쟁력 제고에 우선적으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활력법이 시행된 첫날인 이달 13일에 중소·중견·대기업을 포함한 4개 기업이 사업재편을 신청했다”며 “앞으로 선제적이고 자율적인 사업재편을 승인·지원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체질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산업 창출 구상도 밝혔다. 그는 “빅데이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신산업 창출의 토대도 구축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 등의 우려는 비식별화 조치*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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